수빈은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건국대학교 졸업식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지난 학교생활을 돌아봤다.
수빈은 “아침 9시 수업 들어야 될 땐 7시 숍 갔다가 학교 가서 수업 듣고 촬영장, 촬영 일찍 끝나면 부랴부랴 수업 들었다”며 연예계 활동과 학업을 병행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렇게 수업을 해도 시험에 참여 못해서 낙제 받고, 이미 이수 학점은 다 채웠는데 많이 바뀌어버린 졸업 요건에 다시 학교를 등록했다”며 “부족함 덩어리였던 내가 악착같이 학교를 졸업했다”고 쉽지만은 않았던 졸업 과정을 털어놨다. 특히 수빈은 오랜 시간 대학 생활을 포기하지 않았던 이유도 밝혔다. 그는 “시간도 눈물도 돈도 너무 많이 들었던 나의 학교. 많은 분들이 학교 다닐 이유가 굳이 있냐고 물어봤다”며 “그냥 15살 때부터 학교를 다니지 못했던 결핍과 로망이 있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언젠가 우리 학교에서 공연을 꼭 해보고 싶다”는 소망도 덧붙였다.
수빈은 건국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에서 연극영화학을 전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수빈은 2011년 그룹 달샤벳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가수뿐 아니라 배우, DJ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